[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예절 바르고 부지런하며 창의적 능력을 발휘하는 학생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진실·노력·창조’이다.

[변천]

1953년 4월 20일에 평화중학교로 개교하였고, 1954년 7월 27일에 평화학원이 설립 인가되었다. 1974년 2월 16일에 부산동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84년 7월 6일에 법인명을 구암학원으로 변경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58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2만 10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에 제12대 박종태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동중학교의 중장기 교육 활동은 첫째, 학력 신장으로, 이를 위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방과 후 학교 확대 실시, 교과 선택제와 특기 적성반 운영, 기초 부진 학생을 위한 학년별 교과 종합반 운영, 전 학년 수준별 이동 수업, 수학·영어 교육 강화를 전개하고 있다. 둘째, 독서 교육 및 도서실 운영으로, 이를 위해 장서 확충과 아침 자습 시간 활용의 책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셋째, 기초 생활 습관 지도로, 이를 위해 친구 사랑 주간 행사와 3무[흡연, 폭력, 욕설] 학교 만들기 활성화를 전개하고 있다. 넷째, 과학 교육 활성화로, 이를 위해 영재 학급과 과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학교 교육 기능 보완, 사교육비 경감, 교육 복지 실현, 학교의 지역 사회화를 목표로 한 ‘학생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종목/작곡 김봉환]

황령산 정기 속에 드높이 솟은/ 젊은 꿈이 모여 이룬 배움의 전당/ 진실 노력 창조 가슴에 안고/ 내일의 새 역사를 갈고닦으리/ 보아라 여기는 학문의 요람/ 그 이름도 빛나리 부산동중학교/ 그 이름도 영원하리 부산동중학교.

2. 교목: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는 공원수와 가로수로 많이 심어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가려 더위를 식혀 주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이렇듯 은행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줄 뿐 아니라 화함과 하늘을 향해 굳고 곧게 자라는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내기에 교목을 지정하였다. 은행나무처럼 굳세고 곧게 자라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3. 교화: 배롱꽃이다. 나무가 매우 단단하고 질기어 가는 가지도 웬만한 힘에 꺾이지 않으므로, 부산동중학교 학생의 굳은 의지와 끈기를 상징하기에 교화로 지정하였다. 배롱꽃을 보며 고운 마음을 가지고, 굳센 의지와 끈기를 키워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2년 기준 총 21학급에 60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7학급에 184명, 2학년은 7학급에 203명, 3학년은 7학급에 217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5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4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194㎡, 대지 면적은 6,194㎡, 체육장 면적은 6,000㎡이다. 음악실, 가사실, 미술실, 과학실, 컴퓨터실, 도서실, 다목적실, 체력 단련실, 영어 전용 교실, 방송실, 영어 카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