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슬기로운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항상 부지런하고 날로 새로워지며 슬기롭게 살자’이다.

[변천]

1953년 5월 1일에 부산북여자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5월 26일에 동부산중학교에서 3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54년 3월 21일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같은 해 12월 30일에 수도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60년 4월 1일에 부산진여자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5년 12월 15일에 6명으로 테니스부를 창단하였다. 2008년 9월 1일에 제17대 김태섭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59회 졸업식을 통해 162명이 졸업하여 총 2만 9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진여자중학교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 내실화,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는 인성 교육 강화, 투명하고 신뢰받는 민주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을 경영 방침으로 하여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3월부터 부산광역시 교육청 지정 독서 시범 협력 학교를 운영하여 독서 활동을 활발히 펼쳐 2001년 11월에 독서 시범 학교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과학 교육에도 힘써 2006년 4월에는 과학 교육 우수 학교 표창을 받았다. 2011년 3월에 국토해양부 지정 해양 교육 정책 연구 학교를 실시하여 다양한 해양 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한 해양 의식 함양과 희나리 공동체를 위한 학교-가정-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적 교육 복지를 특색 사업으로 삼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설창수/작곡 이상근]

항경봉 비단 잔디 향기로웁고/ 별 하늘에 아뢰는 봉화의 연기/ 농악 터 옛 마을이 계신 이웃에/ 처녀들 고운 꿈에 오곡 백화여/ 스승님 사랑 아래 드높은 노래/ 우리 치맛자락에 풍년을 싸자/ 우리 치맛자락에 풍년을 싸자.

2. 교목: 동백나무로 겸손과 신중, 침착을 상징한다.

3. 교화: 흰나리[백합]로 순결과 고귀, 사랑을 나타낸다.

4. 캐릭터: 부산진여자중학교의 교화인 흰나리를 의인화한 것으로 이름은 ‘나리’이다. 나리의 깨끗하고 하얀 몸은 순결을 의미하고, 밝은 미소와 날개짓하는 모습은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날아가고자 하는 진취적인 자세를 나타낸다. 나리의 가슴에 ‘진여중’의 ‘j’가 표시되어 있으며, ‘j’를 둘러싼 작고 붉은 원은 뜨거운 가슴을 나타낸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15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52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5학급에 165명, 2학년은 5학급에 178명, 3학년은 5학급에 18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9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6명으로 총 47명이 근무하고 있다. 과학실, 음악실, 가사실, 도서실, 컴퓨터 교육실, 생활관, 미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