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진실, 노력, 창조하는 자랑스러운 민주 시민을 육성한다’이다. 교훈은 ‘진실, 노력, 창조’이다.

[변천]

1954년 4월 20일에 평화고등학교로 개교하였고, 같은 해 7월 27일에 평화학원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6년 1월 28일에는 평화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70년 12월 23일에 평화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73년 10월 27일에는 부산동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4년에 법인명을 구암학원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 3월 2일에 제14대 문유태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57회 졸업식을 통해 300명이 졸업하여 총 1만 90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부산동고등학교의 중점 교육은 첫째, 따뜻한 품성과 실력을 기르는 인간 교육 충실, 둘째, 지식 문화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적 자원 개발, 셋째, 더불어 함께 배우는 교육 복지 실현, 넷째, 자율과 책임의 선진 교육 행정 구현, 다섯째, 인성 교육과 학력 신장을 통한 명문 학교 만들기이다. 역점 사업은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력 제고를 통한 학력 신장이다. 학교 특색 사업은 첫째,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봉사 활동의 활성화로, 햇살 공부방을 운영하여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학습 성장 지원 및 교육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둘째, 테마형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한 인성 교육 강화이다. 이를 위해 비효율적인 교육 활동을 지양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을 경험하기 위하여 극기 체험, 진로 체험, 해양 및 진로 체험, 스키 체험, 해외 문화 체험, 향토 문화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종목/작곡 김봉환]

황령산 정기 속에 드높이 솟은/ 젊은 꿈이 모여 이룬 배움의 전당/ 진실 노력 창조 가슴에 안고/ 내일의 새 역사를 갈고닦으리/ 보아라 여기는 학문의 요람/ 그 이름도 빛나리 부산동고교/ 그 이름도 영원하리 부산동고교.

2. 교목: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는 공원수와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가려 더위를 식혀 주고 지나는 사람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이렇듯 은행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줄 뿐 아니라 화함과 하늘을 향해 굳고 곧게 자라는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내기에 부산동고등학교의 교목을 지정하였다. 은행나무처럼 굳세고 곧게 자라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는 일꾼이 되라는 의미이다.

3. 교화: 배롱꽃이다. 매우 단단하고 질겨 가는 가지도 웬만한 힘에 꺾이지 않는 배롱꽃나무는 부산동고등학교 학생의 굳은 의지와 끈기를 상징한다. 배롱꽃을 보며 고운 마음을 가지고, 굳센 의지와 끈기를 키워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2년 기준 총 28학급에 83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9학급에 252명, 2학년은 9학급에 283명, 3학년은 10학급에 30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8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8명으로 총 68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지 총면적은 1만 1026㎡, 본관 면적은 6,057㎡, 체육장 면적은 6,000㎡, 체육관 면적은 768㎡, 다목적 교실 면적은 3,231㎡이다. 도서관, 수학 교과실, 영어 교과실, 정독실, 과학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