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기본이 정립된 생활 태도를 바탕으로 자아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이기고[克己], 물처럼 착하게[至善者如水] 그리고 이긴다[超克無爲自然]‘이다.

[변천]

1984년 12월 17일에 충렬고등학교로 설립 인가[36학급]를 받아, 1985년 3월 4일에 동래구 명장동에서 개교하였다. 2013년 2월 7일에 제26회 졸업식을 통해 360명이 졸업하여 총 1만 20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9월 1일에 제11대 박희지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충렬고등학교는 알찬 교육 과정 운영, 따뜻한 품성의 인간 교육, 획기적인 학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국가 정체성 확립 교육의 강화, 배려와 책임의 학교 문화 정착, 더불어 사는 교육 복지 실현, 인간 가치가 존중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는 자기 주도적 학습에 기초한 획기적인 학력 신장, 기본을 바로 세우기 위한 ‘바르미 3솔 운동[밝게 인사하기, 일찍 등교하기, Nico-free 솔선수범]’ 추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1년 6월 15일에 제5회 한국 수학 경시 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12월 13일에는 전국 100대 교육 과정 우수 학교에 선정[교과부]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태홍/작곡 이상근]

이기고 물처럼 착하게/ 그리고 이긴다/ 가람 이루어 바다에 이르는/ 그 슬기와 너그러움으로/ 가멸고 값진 젊음 보람을/ 자연이게 다스리는/ 우람한 숲으로 찬란한 빛으로/ 한 포부 달린다/ 오 이기고 물처럼 착하게/ 그리고 이긴다/ 받들어 누리의 자랑으로/ 빛나라 충렬고등학교.

2. 교목: 느티나무이다. 고목에서 새싹이 돋아 대를 이어 생명력이 지속되는 영원성을 상징한다.

3. 교화: 진달래이다. 봄의 전령사로서 보기에는 연약하지만 뿌리로 넓게 퍼져 나가는 강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현황]

2013년 현재 총 30학급에 1,04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0학급에 331명, 2학년은 인문계 4학급에 157명, 자연계 6학급에 214명, 3학년은 인문계 4학급에 154명, 자연계 6학급에 192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6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5명으로 총 33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095㎡로, 인조잔디 운동장과 다목적 강당 겸 체육관, 방송실, 영어 교과실, 수학 교과실, 생물 실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앙 현관에는 학교 진학 현황, 학력 평가 결과 게시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코너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