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부산 지역 관할 교육 행정 총괄 기관.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부산 지역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63년 1월에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부산시 교육국으로 개편 발족하였다. 1964년 1월에 부산시 교육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중구 동광동에서 개청하였다. 1970년 5월 5일에 동구 범일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73년에 동부교육구청과 서부교육구청을 개청하였고, 1981년에는 남부교육구청을 개청하였다. 1987년에는 동래교육구청을 개청하고, 그해 11월 26일에 부산진구 양정동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1991년에 지방 교육 자치제 실시로 교육 위원회는 합의제 집행 기관에서 심의·의결 기관으로, 교육감은 독임제 집행 기관으로 분리하였다. 1995년 1월 1일에 부산직할시 교육청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96년 3월에 북부교육청과 해운대교육청을 개청하였다. 2007년 3월에는 동부교육청과 남부교육청을 통폐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3대 교육 기조를 세워 품성과 실력을 가꾸며 변화하는 교육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첫째로, 지·덕·체·정을 잘 갖춘 알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창의·인성 교육 내실화와 함께 좋은 교사·교감·교장을 양성하며 맞춤형 교수-학습 활동 지원하고 있다. 둘째,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현장 친화적 고품질 교육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위하여 ‘Full Service School’로 교육 복지를 실현하며, 학생 체력 및 건강 관리에 충실하고 교육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 확대를 통하여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현황]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2013년 현재 부산진구 양정동 455-1번지에 위치한다. 조직은 2국 3담당관 12과, 5개의 지역 교육청과 18개의 직속 기관이 있다. 교육감의 감독 아래 교육 정책국·기획 관리국과 2개 국이 있고, 학교 정책과, 교수 학습 기획과, 교원 정책과, 과학 직업 정보과, 창의 인성 복지과, 평생 교육 체육과, 학교 폭력 지도과, 총무과, 교육 기획과, 행정 관리과, 교육 지원과, 교육 재정과, 교육 시설과 등 13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무원 정원은 정무직 1명, 교육 전문직 239명, 교원 1만 9270명, 일반직 1,833명, 기능직 1,659명이다.

관내 학교는 유치원 383개, 초등학교 302개, 중학교 170개, 고등학교 144개, 특수 학교 15개, 각종 학교 6개, 고등 기술 학교 1개, 산업체 부설 학교 1개, 평생 교육 시설 학교 중학교 과정 7개, 평생 교육 시설 학교 고등학교 과정 7개가 있다. 직속 기관으로는 부산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 부산광역시 교육 연수원, 학생 교육원, 과학 교육원, 교육 문화 회관, 어린이 회관, 유아 교육 진흥원 및 11개 도서관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교육청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