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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2120
한자 海雲臺-
영어의미역 Haeundae Elegy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창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대중가요
양식 트로트
작곡가 백영호
작사자 한산도
연주자 손인호
공연시간 3분
창작|발표 시기/일시 1961년연표보기 - 발표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청춘 남녀의 이별을 내용으로 한 대중가요.

[구성]

「해운대 에레지」는 전체 3절의 장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절은 사랑의 맹세와 다짐에도 연인이 떠났음을 서러워하는 내용, 2절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연인을 잊기로 하고 미련을 버리겠다는 내용, 3절은 실연당한 연인이 정든 해운대를 떠나겠다는 내용을 각각 담고 있다. 1961년 가수 손인호가 불렀으며, 백영호가 작곡하였고 한산도가 작사하였다.

[내용]

1절의 가사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더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이다.

2절의 가사는 “백사장에서 동백섬에서 속삭이던 그 말이/ 오고 또 가는 바닷물 타고 들려오네 지금도 이제는 다시 두 번 또 다시 만날 길이 없다면/ 못난 미련을 던져 버리자 저 바다 멀리멀리”이다.

3절의 가사는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기울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이다.

[의의와 평가]

1960년대 해운대 백사장 과 동백섬에서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였던 연인이 떠나고 난 뒤의 슬픔을 담고 있다. 바다, 백사장, 동백섬 등 노랫말의 소재가 해운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운대는 1960~1970년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신혼 여행지였을 뿐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 여행해 보고 싶은 선망지이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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