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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1074
영어의미역 Mollangdeung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몰랑등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789년 - 동래부 사상면 주례리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동래군 사상면 주례리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경상남도 동래군 사상면 주례리에서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주례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주례동에서 부산직할시 북부출장소 주례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8년 - 부산직할시 북부출장소 주례동에서 부산직할시 북구 주례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북구 주례동에서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으로 개편
자연 마을 물랑등 마을 -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물랑등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몰랑등은 산등성·산마루·산자락을 가리키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방언(方言)이자 언문(諺文)이다.

[형성 및 변천]

1900년대 초 경부선 철로 부설 공사 당시 이웃 엄골 마을 집들이 철거되자 가까운 산등성이를 개발하여 몰랑등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경상남도 동래군 사상면 주례리가 되었다. 1963년 부산직할시로 편입되며 부산진구 사상출장소 주례동이 되었다. 1975년 부산진구의 구포출장소와 통합되며 시 직할 북부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8년 북구 주례동이 되었으며, 1979년 주례동의 행정동으로 주례 1동이 설치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북구에서 분리되어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 물랑등 마을이 되었다.

[자연 환경]

물랑등 마을은 북쪽 백양산 자락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멀리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른다.

[현황]

물랑등 마을은 주례동에 있던 자연 마을로, 현재는 주례 동일 아파트, 불광선원[1940년대 창건] 등이 들어서 있다. 마을 아래로 소당마래 마을이 있다. 함안 조씨(咸安趙氏), 남원 양씨(南原梁氏), 남평 문씨(南平文氏), 경주 최씨(慶州崔氏), 밀양 박씨(密陽朴氏), 김해 김씨(金海金氏) 등이 살았는데, 그 가운데 함안 조씨 사상 문중이 대중을 이루었다.

몰랑등 마을에는 과거 25가구 정도가 살았다. 산등성이를 개발하여 택지로 조성하다 보니 대지 면적이 작은 집이 대부분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농사로 생계를 이어 왔다. 마을의 자연 환경은 대체로 나쁜 편이어서 바람이 세차며 골목길은 열악하였고, 경부선 개통 이후 기차 소리에 시달렸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수단으로서의 도보 길은 철로를 횡단하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

지금의 몰랑등 마을은 도시화로 인하여 많은 것이 변모하였다. 먼저 마을 위쪽에는 6차선 도로인 백양로가 서면에서 구포로 이어져 사상 지역의 산복 도로 구실을 한다. 산복 도로인 백양로 주변에는 대형 주유소와 규모가 큰 교회가 있으며, 학원 등의 건물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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