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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만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603
한자 完全-
영어의미역 Perfect Encount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이창복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3년 6월 - 부산 연극제 경연 부문 우수 작품상 수상
배경 지역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133번길 16지도보기

[정의]

1993년 제11회 부산 연극제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창복의 희곡 작품.

[개설]

「완전한 만남」은 김하기의 동명 소설을 한국연극협회 부산지회 소속 극단이었던 열린 무대의 상임 연출자인 이창복이 각색한 희곡으로, 1993년 6월에 열린 부산 연극제의 경연 부문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구성]

「완전한 만남」은 처음부터 끝까지 비전향 장기수들이 수감된 교도소인 특별 사동을 무대 배경으로 극이 진행된다.

[내용]

교도소 특별 사동에 감금되어 있던 몇몇 좌익 이념을 가진 수형자들은 모두 전향서를 쓰고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다. 그러나 주인공을 비롯한 몇 사람들은 정책 당국의 현실 논리와 경직된 반공 논리에 의해 전향을 포기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족 통일을 모색하였다. 또한, 당국의 비민주적이고 비인권적인 수형 규칙에 반발하여 자신들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투쟁을 벌여 나간다.

[특징]

「완전한 만남」은 비전향 장기수의 수형 생활을 통해 민족 통일에 대한 신념을 다룬 작품으로, 좌우의 경직된 반공 이데올로기를 탈피하여 진정한 한반도의 통일상을 모색하고, 통일의 진정한 이념과 목표에 대한 길을 제시하여 화제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완전한 만남」은 당시까지의 우익의 경직된 반공 논리를 탈피하여 민족의 화해와 공존을 위한 진정한 통일 의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아울러 교도소 내의 비인권적인 상황을 고발하여 인간다운 존엄권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3년 제11회 부산 연극제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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