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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218
한자 燃燈寺
영어의미역 Yeondeung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좌천동 839-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60년대연표보기 - 연등사 창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12월 27일 - 연등사 영산회상도,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3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882년 - 대웅전, 삼성각, 요사채 축조
최초 건립지 연등사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좌천동 839-3]지도보기
현 소재지 연등사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좌천동 839-3]지도보기
성격 사찰
전화 051-631-5139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언제 창건되어 어떻게 유지되어 왔는지 전해지는 기록이나 문헌은 찾을 길이 없다. 다만 1860년대 무렵 이 자리가 팔금산(八金山)[수정산]의 정기가 고루 맺힌 곳이라 하여 한 승려가 초암을 짓고 포교에 나선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동네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하여지는 정도이다. 1882년 승려 덕산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 등을 짓고 연등사(燃燈寺)라 불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연등사동구 좌천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도로변에서 계단을 올라 일주문을 지나면 대웅전·삼성각·요사채가 한눈에 들어온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식 팔작지붕 건물이다. 연등사 대웅전은 특이하게도 ‘ㄱ’자 구조를 하고 있는데 영단과 요사로 사용되던 입구 쪽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틀어 대웅전으로 부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전’, ‘연등사’라는 각각의 편액을 갖고 있기도 하다.

법당 안 불단 중앙에는 20세기 초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소조 아미타불 좌상과 관음보살 좌상, 대세지보살 좌상을 봉안하였고, 그 양옆으로 조선 후기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목조 관음보살 좌상과 석조 지장보살 좌상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의 삼존불 뒤로는 2005년 10월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석가모니 후불탱이 걸려 있는데, 화기에는 1924년에 조성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단독상으로 있는 관음보살 좌상 뒤로는 11면 42수 관음보살 좌상이, 지장보살 뒤로는 지장탱이 걸려 있다. 두 탱화 모두 1987년에 조성되었다. 그밖에 1987년에 조성된 신중탱과 칠성탱, 195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조 나한상 1점, 1970년에 조성된 동종이 있다.

연등사에는 2개의 탑이 있다. 5층 석탑은 1992년 대웅전 뒤쪽 도로 확장 공사 중 일부 석재가 발견되었다. 이를 수습하여 경내에 옮겨 놓았는데 나지막한 기단부 위에 높고 뾰족한 탑신부가 올라가 있고 꼭대기에는 네모꼴 노반과 위로 2단의 보주형 상륜부가 있어 고려 시대 석탑으로 추정할 수 있다. 3층 석탑은 화강암으로 1977년에 건립하였다.

[관련 문화재]

관련 문화재로 연등사 영산회상도[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3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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