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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났을 때의 민간요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99
한자 -民間療法
영어의미역 Treatment of Mump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기장군
집필자 황경숙

[정의]

부산 지역에서 볼거리가 났을 때 민간에서 조치하는 방법.

[개설]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耳下腺炎)] 치료는 귀나 턱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겨 귀나 턱 밑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없애기 위하여 행하는 민간요법이다.

[내용]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동 임석 마을·수내 마을·죽전 마을·대두 마을에서는 돼지 피를 볼거리에 바르거나 돼지 피를 묻힌 종이를 말린 후 다시 오줌에 오랫동안 담가 두었다가 붙인다. 금정구 금성동 산성 마을에서는 여자의 생리가 묻은 천을 붙인다. 한편 기장군 기장읍 신천리 신천 마을에서는 월경대를 따뜻한 물에 적셔 붙이거나 도끼를 불에 달군 후 수건에 싸서 찜질하기도 하며, 그 외에 상갓집에서 잡은 돼지의 목피를 창호지에 묻혀 말려 놓았다가 꿀을 발라 붙이거나 여자가 쓰던 월경대로 도끼를 싸서 볼거리 부위에 문지르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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