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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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圖書院 |
영어음역 | Neulpureun Doseow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기 |
[정의]
1989년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설립되었던 주민 대상 문화 지원 단체.
[설립 목적]
늘푸른도서원은 책을 매개로 건전한 비판 의식과 바람직한 공동체적 삶을 꾸려 나가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변천]
늘푸른도서원은 1989년 9월 당시 부산직할시 남구 대연3동에 설립된 노동 도서원의 하나이다. 등록된 회원 수는 약 700여 명에 이르렀으나, 회비를 내고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은 약 170명 정도였다. 중심 회원은 부산직할시 남구 지역의 대학생 및 지역 주민이었다. 도서원 설립 당시에는 회원 가운데 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나, 차츰 지역 주민이 더 많아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늘푸른도서원은 약 4,000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회원제로 운영하였다. 도서 대여를 주요 업무로 하였다. 도서원이 설립된 지 1년 9개월이 지난 1991년 여름부터 『그루터기』라는 이름의 소식지를 계간으로 발행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소식지는 폐간되고, ‘늘 푸른 소식’이 주간으로 게시판에 게시되었다. 소모임으로 노래반, 풍물반, 역사반, 독서토론방, 시사토론반 등이 있었다.
[현황]
늘푸른도서원은 현존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노동 도서원의 하나로, 노동자보다는 부산 남구 지역의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주된 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