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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528
한자 梵魚寺安心寮
영어의미역 Ansimryo Hall at Beomeo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방
양식 맞배지붕
정면칸수 7칸
측면칸수 3칸
소유자 범어사
관리자 범어사
건립 시기/일시 1613년연표보기 - 창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09년 1월연표보기 - 선원 창설
현 소재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원소재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방.

[개설]

범어사(梵魚寺)는 임진왜란 이후 1603년(선조 36) 관선사(觀先師)에 의해 중건되었으나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후 1613년(광해군 5) 묘전 화상(妙全和尙)이 중심이 되어 부산 범어사 대웅전(釜山梵魚寺大雄殿)[보물 제434호], 범어사 용화전(梵魚寺龍華殿), 범어사 관음전(梵魚寺觀音殿), 범어사 나한전(梵魚寺羅漢殿), 범어사 일주문(梵魚寺一柱門) 등을 건립하였다. 그리고 범어사 심검당(梵魚寺尋劍堂), 범어사 해행당(梵魚寺解行堂), 범어사 함홍당(梵魚寺含弘堂), 범어사 청풍당(梵魚寺靑風堂), 범어사 원응방(梵魚寺圓鷹房) 등을 세웠는데 범어사 안심료(梵魚寺安心寮)도 이 중 하나이다.

[위치]

범어사 안심료범어사 경내의 중단 구역에 위치한다. 범어사 보제루(梵魚寺普濟樓)의 좌측에 범어사 승가 대학이 있으며, 승가 대학 좌측에 배치되어 있다.

[변천]

범어사 안심료는 1613년에 묘전 화상이 범어사 건물들을 중건할 당시 중단 구역에 선방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후 구체적인 중수 및 이건(移建) 관련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범어사 안심료의 현재 위치가 창건 당시의 자리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1915년의 「선찰 대본산 범어사 전경도(禪刹大本山梵魚寺全景圖)」에서 확인되므로 일제 강점기부터 현재까지는 위치의 이동이 없음을 알 수 있다.

범어사 안심료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지만 간혹 ‘안심료’의 당호(堂號)가 기재되는 예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범어사지(梵魚寺誌)』에 수록된 「명부전 중수 유공기(冥府殿重修有功記)」의 기록이 있다. 이에 따르면 1891년(고종 28)에 명부전을 중수할 당시 안심료가 시주질 명당에서 확인된다[安心寮 文一百五十兩 米一百斗]. 또한 부산광역시금정중학교 법당 내에 안치된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52호인 석조 여래 좌상(石造如來坐像)의 바닥 면에는 1892년(고종 29) 9월에 불상을 조성하여 범어사 안심료에 봉안하였다고 붉은 글씨로 적혀 있다. 1909년(순종 3) 1월에는 승려 성월이 범어사 안심료에 선원(禪院)을 창설하였다.

[형태]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의 건물로 맞배지붕 양식이다.

[현황]

범어사 안심료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범어사이다. 현재 승려들의 강학 공부와 수행 정진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범어사 안심료범어사의 7대방 중 하나로 조성되었으며, 이후 선찰 대본산(禪刹大本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선원과 선회(禪會)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그리고 현재에도 강학과 수행하는 승려들의 공간으로 그 맥을 잇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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