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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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盧盖邦殉難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Sufferings of No Gaebang |
이칭/별칭 | 노공개방 순난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복천동 229-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민정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송공단에 있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한 노개방(盧盖邦)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조정에서 임진왜란의 동래성 전투에서 순국한 노개방[1563~1592]에게 도승지(都承旨)를 추증하고 동래 충렬사(忠烈祠)와 밀양 중봉서원(中峰書院)에 배향하여 그를 기리고 추모하였다. 1795년(정조 19) 송공단 내에 임진왜란 당시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을 비롯하여 다른 순절자들의 순난비를 세웠다. 노개방 순난비(盧盖邦殉難碑)는 송공단에 조성된 순난비 가운데 하나이다.
[위치]
노개방 순난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229-78번지 송공단 내에 있다.
[형태]
비의 재질은 석재이며 크기는 높이 87㎝, 너비 30㎝, 두께 12㎝이다. 송상현 순절비(宋象賢殉節碑) 좌측의 순난비들보다 높이가 높은 편이다.
[금석문]
비에는 ‘노공 개방 순난비(盧公蓋邦殉難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현재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 시장 내에 있는 송공단에 여러 순난비들과 함께 있다. 송상현 순절비를 바라봤을 때 오른쪽으로 두 번째, 조영규 순난비 옆에 있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시기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한 송상현과 관련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송공단 내에 순난비들이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사람들을 기리는 충렬사, 임진 동래 의총 등의 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관련 유적지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위치 등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