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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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祥殉難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Sufferings of Gim Sang |
이칭/별칭 | 김공상 순난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복천동 229-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동래성을 사수한 김상(金祥)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김상 순난비(金祥殉難碑)는 동래부민인 김상이 임진왜란 때 일본이 동래성을 쳐들어올 때 문장대 위에 올라 두 명의 의녀와 함께 기와를 걷어 적을 무찌른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1742년(영조 18) 동래 부사 김석일(金錫一)이 임진왜란 때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이 순절한 장소인 정원루(靖遠樓)에 송공단을 설치하여,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한 의사들을 모셨는데, 이때 김상도 함께 배향하였다. 송공단이 세워지기 전에는 동래읍성 남문 밖 농주산(弄珠山) 전망 제단[현 부산동래경찰서 자리]에 있었다.
[위치]
김상 순난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229-78번지 송공단 내에 있다.
[형태]
민머리 양식으로 어떠한 장식도 없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김공 상 순난비(金公祥殉難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송공단은 동서남북의 4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남단에는 향리 송백, 부민 김상과 두 촌녀 및 무명 전망인(戰亡人)을 모시고 있다. 매년 4월 15일 관에서 제사를 올린다. 부산광역시가 소유하여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이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김상은 평범한 평민으로서 자기 고장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의미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