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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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錫一 |
영어음역 | Gim Seokil |
이칭/별칭 | 수언(壽彦),허주와(虛舟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12번길 61[수안동 421-5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지현 |
[정의]
조선 후기 동래 부사를 지낸 문신.
[가계]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수언(壽彦), 호는 허주와(虛舟窩). 아버지는 김두명(金斗明)으로, 최신(崔慎)이 윤증(尹拯)을 탄핵했을 때 제자로서 윤증을 변호하였다.
[활동 사항]
김석일(金錫一)[1694~1742]은 서울에서 태어나 1731년(영조 7) 문과에 급제하였다. 1740년(영조 16) 순천 현감으로 부임하였고, 이듬해 동래 부사로 옮겼다. 『동래부 읍지(東萊府邑誌)』에 따르면 순천 부사였다가 1741년(영조 17) 3월 26일 동래 부사로 옮겨 1742년(영조 18) 9월 4일 퇴임하였고, 벼슬이 참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동래 부사 시절 김석일은 임진왜란 때 동래 부사 송상현(宋象賢)[1551~1592]이 순절한 옛 정원루(靖遠樓) 터에 동래성 전투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송공단(宋公壇)[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229-78]을 조성하였다. 동래부 동헌 앞에 문루인 망미루(望美樓)[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산25-4]를 세우고, 동래에 모인 쌀을 잘 저장할 수 있도록 곡식 창고인 부산미각(釜山米閣)을 건립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학문과 저술]
문집으로 『허주와 유고(虛舟窩遺稿)』가 있다.
[묘소]
김석일의 묘는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