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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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愛香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Love of Hometown |
이칭/별칭 | 열녀 애향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정공단로 23[좌천동 47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인택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 전투에서 순절한 첨사 정발(鄭撥)의 첩 애향(愛香)을 기리기 위하여 현대에 세운 비.
[건립 경위]
1948년 애향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지만, 누가 세웠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위치]
애향비(愛香碑)는 부산진성 남문이 위치한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473번지 정공단(鄭公壇) 내에 있다. 도시 철도 1호선 좌천역에서 내려 일신기독병원 쪽으로 걸어가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비는 직육면체이며, 비석 머리는 사각이고 비각은 없다. 비의 크기는 높이 184㎝, 너비 49㎝, 두께 23㎝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열녀 애향비(烈女愛香碑)’라는 비제(碑題)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갑진년 사월 일 립(甲辰年 四月 日 立)”이라고 되어 있다.
[현황]
애향비는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정발과 그를 따라 전사한 여러 인물을 기리는 제단과 함께 있다. 부산광역시에서 소유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애향비는 임진왜란 이후 열녀의 이미지가 점차 강화되던 조선 후기 사회 문화의 흔적이 해방 이후까지 계승되는 양상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