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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602
한자 金祥憲
영어음역 Gim Sangheon
이칭/별칭 배달옹(裵達翁),달(達)
분야 종교/불교,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인물/종교인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나철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종교인
성별
대표경력 범어사 승려
출생 시기/일시 1893년연표보기 -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18년 - 불교중앙학림 재학
활동 시기/일시 1919년 3월 19일 - 범어사 3·1 운동 참여
활동 시기/일시 1919년 - 대한민국 임시 정부 지원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19년 - 철원애국단 조직
활동 시기/일시 1920년 - 독립운동 자금 모집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됨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21년 - 애국단 사건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음
몰년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0년연표보기 - 건국 훈장 애국장 추서
관련사건 시기/일시 1919년연표보기 - 범어사 3·1 운동
관련사건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애국단 사건
출생지 경상남도 양산시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학교|수학지 범어사 지방학림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546지도보기
학교|수학지 불교중앙학림 -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3가 26
활동지 유심회 - 서울특별시
활동지 철원애국단 - 부산광역시
활동지 범어사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546]지도보기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활동한 승려이자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상헌(金祥憲)[1893~1945]은 1893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태어났다. 배달옹(裵達翁), 달(達) 등으로 불리었다. 어려서 불교에 귀의하여 부산 범어사 지방학림에서 수학하고 서울 불교중앙학림에 진학하였다. 1918년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의 지도 아래 불교를 연구하고 민족 사상을 고취하는 유심회(唯心會)를 조직하여, 신상완(申尙玩)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김법린(金法麟), 정병헌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1919년 2월 한용운의 지시로 독립 선언문을 살포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3월 김법린과 함께 범어사(梵魚寺)에 파견되어 명정학교범어사 지방학림을 중심으로 범어사의 3·1 운동을 일으켰다.

김상헌은 3·1 운동 직후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 안창호(安昌浩)의 밑에서 활동하다가 군자금 모집의 사명을 띠고 귀국하였다. 귀국한 뒤 신상완, 백성욱 등이 창간한 비밀 독립신문 『혁신 공보(革新公報)』를 위해 김상호(金尙昊)와 함께 정보 수집 활동을 하였다. 이때 상하이에서 밀파된 김포광(金包光)으로부터 국내 불교계의 명망 있는 인사를 보내달라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요청을 받고, 김상헌은 자진하여 중국에 다녀왔다.

다시 돌아온 김상헌김상호와 함께 철원애국단(鐵原愛國團)을 조직하여 함경도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 안창호에게 송금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1920년 김태치(金太治)로부터 915원을 모금한 돈으로 조선 지도와 독립운동 자금을 송금한 일이 적발되어 종로경찰서에 체포되었다. 1921년의 애국단 사건에 연루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및 정치 범죄 처벌령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승적이 있던 범어사로 돌아와 승려의 훈육에 힘쓰다 광복을 맞았다. 1945년 범어사에서 종무 관계로 서울을 내왕하던 도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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