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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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詩人協會 |
영어의미역 | Busan Association of Poet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35[부전동 526-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부산·경상남도 지역 시인 중심 문학 단체.
[개설]
부산시인협회는 1974년 2월 13일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1908~1967]의 시비(詩碑) 건립을 계기로 부산의 시인들이 창립하기로 결정한 시인 문학 단체이다. 1974년 10월 19일 창립 전초 작업으로 『남부의 시』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설립 목적]
부산시인협회는 회원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시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키며, 회원의 창작력 고취와 권익을 옹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74년 12월 20일 부산시인협회 창립총회를 부산 미국문화원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후 꾸준하게 『남부의 시』를 발행했으며, 1990년 1월 1일 『부산시인협회보』 창간호를 내고 회장 체제로 전환하면서 중앙동 2가 도서출판 빛남 사무실을 사무국으로 사용하였다. 2003년 『남부의 시』를 『부산시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남공 빌딩 302호로 이전하였다. 2007년 9월 부산진구 부전동 526-12번지 삼성 빌딩 303호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시인협회는 시 낭송회, 문학 세미나, 부산시인협회상 시상, 여름 시인 학교, 야유회, 시집 합평회, 전국 시 낭송 대회, 문학 기행, 국제 교류, 타 지역과의 교류 등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부산시인협회는 12대 회장인 김광자를 중심으로 허만하, 김규태, 손경하 등이 고문으로 있으며, 사무국장 배재경을 포함하여 2013년 현재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시인협회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크고 조직적인 시인 단체로서, 시인들의 창작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어서 문인과 독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시단의 활동과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숨은 시인의 재능을 발굴함과 동시에 한국 시 문학과 독자 사이의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