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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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紡經濟人聯合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102번길 16-10[범일동 830-26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일래 |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경제인 단체.
[개설]
조방은 1917년에 설립된 회사인 조선방직을 줄여 부르는 명칭이다. 조선방직은 부산 범일동 일대 13만 2,000여㎡ 부지에 3,200여 명이 종사했던 부산 최대의 공장이었다. 1968년에 공장이 폐쇄되었으나 명칭은 현재까지 남아 불리고 있다.
[설립 목적]
조방경제인연합회가 결성된 지역은 1968년에 조선방직 회사가 폐쇄된 후, 해당 부지에 시민 회관과 시장, 호텔, 금융 기관, 예식장 등이 들어서면서 1980년대까지 호황을 누렸으나 1990년대를 지나며 쇠락하게 되었다. 이에 조방 앞 지역의 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조방경제인연합회가 결성되었다.
[변천]
2008년 초 조방 앞 지역의 상인 40여 명이 조방경제인연합회 추진위원회를 만들면서 단체 구성이 본격화되어 같은 해 6월 24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국제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조방경제인연합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자성대 조방 거리 축제’의 개최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시민을 다시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동천 살리기 운동과 부산항 개발 등 지역 현황 사업에 협조하며, 동구청과 함께 조방 앞 상권 활성화 사업 및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조방경제인연합회는 조방 앞 지역의 200여 개 자영업소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회장과 부회장 및 집행부로 조직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