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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6995
한자 義人李秀賢精神宣揚會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동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단체
설립자 한경동
설립 시기/일시 2006년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 - 부산광역시
현 소재지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 -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에 있는 의인 이수현 기념 단체.

[개설]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이수현(李秀賢)의 의로운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수현은 일본에 유학하고 있던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설립 목적]

이수현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승화시켜 ‘인간 존중의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1월 26일 이수현의 죽음 이후 일본을 중심으로 추도 사업이 전개되어 왔다. 이에 고향인 부산 지역에서도 교육계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를 만들어 2006년부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이수현의 정신을 기려서, 이타심을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활동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교인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내성고등학교에서 매년 1월 26일 의인 이수현 추모식을 개최한다. 둘째, 2005년부터 매년 의인 이수현 의행 선양 기념 글짓기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셋째,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 글짓기 대회 입상 작품집인 『너를 잊지 않을거야』를 출판하고, 2011년 5월 의인 이수현 10주기 유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추모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는 회장 한경동과 명예 회장 이성대[이수현 부친] 등 뜻이 있는 부산 시민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전에 비해 점점 잊혀 가고 있는 듯하여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일본에서는 전직 총리와 외무 장관들이 참석해서 이수현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고 있다. 또한 가족들과 일본인들의 성금을 모아 ‘이수현아시아장학회’를 만들어 일본에 유학 온 아시아 학생들 1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에 와서야 이수현 10주기를 기념해 ‘이수현의인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모임을 가졌다. 한국도 아닌 일본에서 자신을 목숨을 바친 이수현의 행동은 개인적 희생이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사랑과 관용의 정신을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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