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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실 및 경로당 운영 사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6779
한자 老人敎室-敬老堂運營事業
영어의미역 Project of Operating the School for the Elderly and a Senior Citizen Center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은석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시행되는 지역 노인을 위한 복지 사업.

[제정 경위 및 목적]

부산광역시는 노인 인구가 4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를 넘어서며 급속한 노령화를 경험하고 있다. 경로당은 2,000여 개, 회원은 6만 7000여 명이다. 이에 부산광역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노인 교실 및 경로당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경로당을 ‘노인 행복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효행 관련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통해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적극으로 효행을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기록]

관련 기록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조례 제604호, 2010. 2. 22], 「부산광역시 강서구 경로당 지원 조례」[조례 제769호, 2011. 2. 10], 「부산광역시 사하구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조례 제887호, 2012. 12. 28] 등이 있다.

[내용]

노인 교실 및 경로당 운영 사업은 지역 노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장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로당 광역 지원 센터를 통해 경로당 원스톱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노인 교실을 통해 건전한 취미 생활, 노후 건강 유지, 소득 보장 및 기타 일상생활 등과 관련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 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노인 교실은 노인 대학, 노인 학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은 「노인 복지법」의 정의에 따라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 분류되어 지역 노인들이 자율적인 친목 도모 활동, 취미 활동, 공동 작업장 운영 및 각종 정보 교환 활동, 기타 여가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시 위탁 노인 대학 4곳[부산·경성·신라·고신]과 노인 교실 17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군에 등록된 노인 교실에는 매월 25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 하고, 노인 교육 전문 강사 뱅크제를 도입하여 양질의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변천]

2010년 2월 22일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강서구에서, 2012년에는 사하구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되었다. 2013년 3월 부산광역시가 경로당 광역 지원 센터를 개소했으며, 노인 교실에 대한 지원액을 매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하였다.

[의의와 평가]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여가 복지 인프라 및 자원 투입은 경로당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경로당 시설은 전국에 6만개 이상이 설치되어 노인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노인 복지 기관으로, 노인의 휴식 및 여가 기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노인 복지 시설로서는 인력 및 운영에서 매우 미흡하고 실태에 대한 파악 등이 부족하여,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서의 기능보다는 노인의 모임 장소나 휴식처로서의 기능을 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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