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시민 도서관 삼거리에서 연제구 연산동 신리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명칭 유래]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가 있었던 경기장을 통과하는 도로라서 붙은 이름이다.

[제원]

월드컵 대로는 길이 2,200m, 폭 40~90m의 8차선 도로이다.

[변천]

월드컵 대로는 연산동 안동네에서 거제동과 사직동을 연결하는 소도로를 사직동과 초읍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과 함께 확장 포장하였으며, 2001년 부산의료원이 이전하며 이용이 증가하였다. 2002년 월드컵 경기 승리를 기념하며 월드컵 주경기장을 통과하는 도로라 하여 명칭을 확정하였다.

[현황]

월드컵 대로는 초읍동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삼거리에서 시작해 부산광역시 의료원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지나 홈플러스 사직점, 거성 사거리, 남문구 사거리, 연산 교차로, 반도 보라 아파트, 연산초등학교를 지나 신리 삼거리에 이른다. 거성 사거리에서 신리 삼거리까지는 지하로 부산 도시 철도 3호선이 통과하며, 거제역[법원·경찰청]·연산역·물만골역이 있다.

월드컵 대로의 교통량은 06:00~20:00에 사직 주경기장 앞 지점을 기준으로 2011년에는 3만 7286대에서 2012년에는 3만 7836대로 통행량이 1.5% 증가하였다. 또한 거성 교차로에서 초읍 방면은 08:00~09:00의 집중률이 11.80%이며, 초읍에서 거성 교차로 방면은 18:00~19:00의 집중률이 10.30%이다. 10:00시 이후는 거성 교차로 방면 교통량이 많다. 차종별 구성비를 보면 승용차 69.30%, 택시 11.77% 등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