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사동 금사 교차로에서 기장군 철마면 철마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도로.

[명칭 유래]

도로가 개좌골과 개좌 고개를 통과하고 있어 붙은 이름이다.

[제원]

개좌로는 길이 6,78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며, 기장군 구간에는 편도 1차선 도로도 있다.

[변천]

기장군에서 동래로 넘어오던 옛 소로를 확장 포장해 건립된 도로이다. 정관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정관 산업 단지 진입 도로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개좌길로 불리다가 2011년 새 도로명 주소 사업으로 개좌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현황]

개좌로는 본래 오래된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였으며, 현재 정관 산업 단지 진입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경로는 금사 교차로에서 금사 공단을 지나 회동초등학교, 동대교, 회동 도시 첨단 산업 단지 예정지의 중앙부를 지난다. 이후 개좌골, 개좌 고개를 지나 개좌 생태 터널을 거쳐 대곡 마을, 철마교, 철마 교차로에 이어진다. 금사동에서 회동동에 이르는 경로는 금사로로 불리기도 하는데 연결로 역할을 수행해 개좌로 구간으로 보기도 한다. 개좌 고개를 지나는 등 일부 구간이 험한 산지를 통과하고 있어 5톤 이상의 화물차 및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통행할 수 없다. 기장군에 이르러서는 정관 산업로와 나란히 조성되어 있는 구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