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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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希望-電話 |
영어공식명칭 | Happy Cal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 488[대연동 1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은석 |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가정 폭력 전문 상담 기관.
[개설]
희망의 전화는 가정 폭력을 예방하고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함으로써 건전한 가정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 상담을 실시하는 가족 상담 및 가정 폭력 상담소이다.
[설립 목적]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하고, 가정 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정생활을 정착시키며, 여성의 인권을 회복시켜 평등하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3월 15일 부산여성경제인연합회가 모체가 되어 부산 동구 사무실에서 부산 여성의 전화가 설립되었다. 1997년 1월 가족 치료실을 개소하였다. 1998년 11월 부산 여성의 전화가 가족폭력상담소 여성의 전화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되었다. 이후 2003년 3월에 가족상담센터 희망의 전화로 허가를 받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희망의 전화에서 하는 업무는 크게 상담 및 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상담 프로그램으로는 가정 폭력 피해자, 가정 폭력 행위자, 기타 가정 폭력 행위를 알게 된 이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 폭력 피해 상담 전반[피해자 긴급 보호 및 피난처 제공, 행위자 고발, 법률 기관 협조 지원 등 포함]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 상담[MBTI, STRONG 등의 성격, 적성, 진로 검사 등], 가족 상담[부부, 자녀, 고부 갈등 등], 그리고 비행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APT[적극적 부모 역할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행동은 모두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이 조절할 수 있고 자신이 책임져야 함을 강조하여 효율적인 행동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비행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YQMT[청소년 성장 훈련 프로그램], 부부 대화법 프로그램, 가정 폭력 상담원 교육 및 성폭력 전문 상담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희망의 전화는 부산광역시 남구 황령대로 488에 있는 원자 빌딩 5층에 있다. 2013년 현재 법률 지원을 위한 2명의 변호사, 의료 지원을 위한 비뇨기과 전문의 1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신경 정신과 전문의 1명, 세무 지원을 위한 세무사 1명,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보호 관찰소 계장 1명, 사회 복지학과 교수 1명, 성폭력·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찰청 여성 청소년계 계장 1명, 원스톱 지원 센터 경위 1명, 상담 지원을 위한 4명의 관련 분야 교수 및 전문가 집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급격한 가족 해체와 현대 사회의 가정 폭력 급증으로 가족과 가정 문제의 발생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가정 폭력 피해자들의 상담 전반과 필요시 긴급 보호 및 피난처 제공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