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일자리를 위해 또는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인과 가족을 이뤄 나가는 다문화 가족이 급속히 양산되고 있다. 이에 다문화 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2008년 3월에 제정된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0년 1월 1일에 설립,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육아 정보 나눔터, 취업 소양 교육, 개인·가족 상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 홍보, 지역 사회 네트워크 강화,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 방문 교육, 언어 영재 교실, 통번역 지원, 언어 발달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현황]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양운로 91에 있는 좌1동 주민센터 2층에 있으며 부산건강가정운동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사무실 사용 면적 73.9㎡, 교육실 66㎡를 좌1동 주민센터와 함께 쓰고 있으며 언어 발달실, 면접 상담실, 전화 상담실이 비치되어 있다. 2013년 현재 센터장 1명, 교육팀장 1명, 문화팀원 1명, 상담팀원 1명, 특성화팀원 1명, 사례 관리사 1명, 언어 발달 지도사 2명, 통번역 지도사 1명, 언어 영재 강사 1명, 방문 지도사 11명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총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센터에 소속된 방문 지도사 11명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다문화 가족들의 학습, 생활 등을 지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