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건립 경위]

1952년 당시 6·25 전쟁의 피해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아동에게 기독교적인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건전한 인격 형성과 신체 발달을 통해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10월 1일에 우리집 고아원으로 개소하였다.

[변천]

1972년 1월 10일에 우리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우리집원의 대지 면적은 563㎡, 연면적은 923.27㎡이며,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 시설로는 침실, 거실 등을 비롯한 아동 양육에 관련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우리집원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92-1[온천동 102-56]에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우리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김삼진 원장을 비롯하여 자립 전담 요원 1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임상심리사 1명, 생활팀장 2명, 생활교사 16명, 사무원 1명, 조리원 1명, 위생원 1명 등 2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아동 현황은 43명[남 14명, 여 29명]이다. 입소 대상자는 0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부모(보호자)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이탈된 경우(기아, 미아), 부모(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경제적, 정신적 능력이 없는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자의 질병, 가출 등으로 가정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 및 아동보고전문기관에 신고되어 보호조치를 의뢰한 경우에 해당하는 아동들이다. 입소 절차는 요보호 아동이 발생하면 서울 시립 아동 복지 센터 또는 동부 아동 상담 치료 센터에서 상담을 하고 시설 입소 여부를 판정한다. 시설 입소가 결정이 나면 구세군서울후생학원에서 입소 예정 아동을 통보하여 시설에 입소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적응 프로그램,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사회성 개발 프로그램, 인성 개발 프로그램,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