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건립 경위]

남광 아동 복지원은 1946년 12월 남구 대연동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부랑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건립되어 6·25 전쟁 기간에 전쟁고아를 수용하기 시작한 육아원이 모태가 되었다. 1961년 12월 부산시의 요청으로 영아부를 병설하여 운영하다가 1963년 4월 영아부를 남광 영아원으로 독립 운영하였다. 1970년 10월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현재 위치하고 있는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하였고, 1972년 5월 육아원과 영아원이 남광 아동 복지원으로 합병되었다.

남광 아동 복지원은 가족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이나 미아, 가족의 기능 장애로 보육에 장애를 겪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인격과 정서를 함양시키고 학업과 기술을 습득하여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1972년 6월 남광 아동 복지원 시설 인가를 받았다.

[구성]

남광 아동 복지원은 연면적 856.4㎡이며 A·B동 및 식당, 강당 등 4개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남광 아동 복지원은 사회 복지 법인 남광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원장, 국장 및 사회 복지사, 영양사, 생활 지도원 12명, 취사 세탁을 지원하는 구성 인력 2명으로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로 아동 양육과 케어에 관한 프로그램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