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개설]

현행 「노인 복지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은 주거 복지 시설, 의료 복지 시설, 여가 복지 시설, 재가 노인 복지 시설, 노인 보호 전문 기관이 있다. 그중 의료 복지 시설에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시설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공동 생활 가정이 있다.

[건립 경위]

현대 사회는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치매, 중풍 등 보호를 요하는 노인 요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화로 인한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로 인한 가정의 부양 기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요양 인구의 증가에 따른 가계 및 정부의 부양 부담[복지 비용, 노인 의료비 등]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요양 인프라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급증하는 노인 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고자 자비 정신과 사회 복지 이념에 입각하여 노인의 보건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금정 노인 요양원(金井老人療養院)은 2006년 11월 1일에 노인 의료 복지 시설로 설치 신고하고, 2007년 1월부터 실질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변천]

2008년 5월 30일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금정 노인 요양원의 연면적은 1,988.02㎡이다. 내부 시설로는 2인실 24개, 4인실 3개를 비롯하여 지하에는 세탁실, 기계실 등이 있다. 1층에는 식당, 사무실, 원장실, 면회실, 물리 치료실, 간호사실, 거실, 요양실, N.S실, 2층~3층에는 작업 치료실, 운동 치료실, 거실, 요양실, 휴게실, N.S실, 목욕실, 배식실, 4층에는 회의실, 프로그램실, 실내 정원이 있다.

[현황]

금정 노인 요양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예전로 43번길 25번에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범어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박남철 원장 이하 과장 1인, 사회복지사 2인, 촉탁 의사 3인, 간호조무사 3인, 요양 보호사[1급] 24인, 물리 치료사 1인, 작업 치료사 1인, 사무원 1인, 영양사 1인, 조리사 3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60명이다. 입소자를 대상으로 신체 수발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개인 활동 지원 서비스, 정서 지원 서비스[우애 서비스], 기능 훈련 및 평가 서비스, 간호 처치 서비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서비스[식사, 배설, 목욕, 수면 등], 재활 및 간호 서비스[물리 치료, 간호, 바이탈 체크 등], 사회 서비스[건강 관리, 정서 지원, 사회 적응, 기능 회복, 가족 지원 등], 기타 서비스[치매 예방, 호스피스, 지역 사회 연계, 인권보호 등]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 시설로서 기관의 역사가 짧고 서비스의 성격 자체가 장기적이고 영속적인 관계로 지엽적인 서비스의 변화는 있었으나 큰 테두리의 변화는 현재까지 없다. 그리고 2008년 7월 1일부터 「노인 장기 요양 보험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보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