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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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病院 |
영어공식명칭 | Marynoll Medical Center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121[대청동 4가 12-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향숙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 4가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의료법」 제3조 3항에 의하여,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이다. 300병상 이하인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설립 목적]
메리놀병원은 ‘환자를 그리스도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 사랑과 인간 존중을 실천하는 부산가톨릭의료원의 산하 병원으로,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보살피고자 하는 가톨릭 의료 기관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4월 15일 대청동 4가[현 가톨릭 센터 부지]에 메리놀수녀회의 진료소인 메리놀수녀병원으로 개원하였다. 1954년 7월 29일 대청동 4가[현 병원 부지]에 신축 공사를 시작하였고, 부산 지역 주한미군의 지원으로 공사를 진행하였다. 1957년 2월 3일 천주교 부산교구가 승인되어 병원에 교구청이 입주하였다. 1962년 11월 11일 신축 병원을 준공하여 주한미군기념 메리놀수녀병원으로 변경하였다.
1963년 12월 메리놀병원 부속 간호학교[구 지산간호전문대학의 전신]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64년 3월 신축 병원 낙성식과 간호학교 개교식을 거행하였으며, 천주교 부산교구에 건물을 인계하고 대청동 4가로 이전하여 메리놀병원으로 개칭하였다. 1967년 3월 28일 병원 운영권을 천주교 부산교구로 이양하였다.
1973년 10월 별관[43병상]을 신축하였고, 1976년 4월 외래 병동과 입원실 등을 증축하였다. 1981년 5월 11일 종합 건강 증진 센터를, 1984년 4월 암센터를, 2004년 7월 전문 소화기병 센터를 각각 개소하였다. 2011년 4월 진료 지원 센터를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병원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메리놀병원은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대사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총 28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센터로는 신장 이식 센터, 노화 및 치매 센터, 심장병 센터, 통원 수술 센터, 소화기병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 과별로 다양한 클리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병원 사업으로는 자원 봉사자 관리, 교육, 파정, 성지 순례, 학교 등을 운영하는 병원자원봉사회, 퇴원 후 환자의 회복을 위한 가정 간호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메리놀병원은 1만 5537.2㎡의 대지 면적에 본관[지하 1층 지상 7층]과 신관 등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23개 진료과와 459병상을 갖추고 있다. 전문의 68명의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69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whole body CT, 다중 나선형 컴퓨터 단충 촬영기 CT, 최신 광학 안구 단충 촬영기[OCT-3],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PET-CT], 자기 공명 영상 장치[MRI]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메리놀병원은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장비와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센터 운영을 통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자원봉사회를 운영하여 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