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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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型船網水産業協同組合 |
영어의미역 | Large Steamers' Fisheries Cooperative Union |
이칭/별칭 | 대형선망수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남부민동 69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대형 선망 관련 수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大型船網水産業協同組合)은 수산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산업 협동조합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8년 2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연해에서 활동하는 부산 지역 청건착망(鯖巾着網)[고등어 주머니그물] 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청건착망을 조직하였다. 1936년 4월 조선어업령에 의해 조선청건착망수산조합을 설립하였다. 1949년 11월 한국청건착망어업수산조합으로 개칭한 뒤, 8년 후인 1957년 7월 한국기선건착망어업수산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62년 4월 법률 제1013호에 의해 기선건착망어업협동조합을 설립하고 1965년 2월 기선선망어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77년 4월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1979년 8월부터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2년 6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토곡 지점, 1994년 10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에 장산 지점, 1996년 9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개금 지점, 2007년 3월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 구남 지점을 개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형 선망 어업은 129톤급의 본선과 2척의 등선, 3척의 운반선 등 6척으로 구성되어, 그물을 둘러 어류를 포획하는 어업으로 연근해 어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대형 선망 어업에 종사하는 수산인들이 조직한 것이 대형 선망 협동조합이다.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경남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서남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부산공동어시장을 이끌어나가는 핵심 주체이며, 고등어를 어획하는 최대 단체이다.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의 주요 사업은 지도 사업, 구매 사업, 판매 사업, 일반 관리, 상호 금융 업무를 담당하여 조합원을 위한 경영과 협동 체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첫째, 지도 사업을 통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득 증대를 추구하며, 어선원들의 안전 조업 지도 및 어선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며, 합리적인 어업 구조 조정과 휴업기 실시에 따른 조합원 지원 대책을 세우고, 조합원의 생산 활동 및 환경 보전 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외부 위탁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수산 선진국 견학으로 선망 어업의 경영 합리화를 추구하고, 수산물 식량화 홍보 활동 강화로 국민 식생활의 개선 및 조합원 소득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둘째, 구매 사업으로는 어업용 면세 유류를 적기에 공급하여 조합원의 어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급유선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유지 비용을 절감하고 해양 오염 사고의 예방에 힘쓰며, 생산 기자재나 생활 물자의 구매 공급·관리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셋째, 판매 사업으로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개통 출하 체계를 확립하여 어가 수취 가격 재고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자체 매취 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의 소득 증대와 조합 수입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넷째, 일반 관리로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하여 직제와 정원 관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경영 수지 개선을 도모하며 엄격한 심사 분석 제도의 실행으로 책임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합원의 출자금 증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체 자금 조성 증대로 재무 구조의 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다섯째, 상호 금융 업무를 통하여 출어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며, 어선원 및 어선 재해 보상 보험을 정착하고자 노력하며, 화재 공제의 판매 확대를 통하여 손해 공제 사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임준택 조합장 아래 지도 경제 상무와 신용 상무, 리스크관리실로 편제되어 있다. 지도 경제 상무 아래 총무과, 지도과, 유통사업과가 조직되어 있고, 신용 상무 아래 상호금융과와 공제보험과의 2개 과와 4개의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의 본점은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691-3번지에 있으며, 영업 지점은 토곡, 장산 지점, 개금 지점, 구남 지점의 4개가 있다. 조합원 21명[21개 회사]에 조업 통수 24통을 경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 지역 연근해 어업을 대표하는 대형 선망 어업의 협동조합인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국민 건강 증진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선망 어업 및 어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