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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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尙南道定置網水産業協同組合 |
영어의미역 | Gyeongsangnam-do Stationary Net Fisheries Cooperative Union |
이칭/별칭 | 경남정치망수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대로 202[남부민동 691-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에 있는 정치망 관련 수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은 수산물 시장의 개방 압력과 수산 자원의 감소,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어업 경영의 원가 상승, 어업 인구의 감소, 남획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연안 어장의 황폐화가 심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산인의 지위 향상·복지 증진·권익 보호 등을 추구하고 정치망 어업을 생태·환경 친화적인 어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 4월 1일 「수산업협동조합법」을 제정·공포함에 따라 경상남도 정치어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65년 5월 1일 부산종합어시장[이후 부산공동어시장으로 명칭 변경]을 설립·출자하였다. 1977년 4월 30일 「수산업협동조합법」의 개정으로 인하여 경상남도 정치수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하였다. 1989년 2월 24일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치망(定置網)[일정 장소에 일정 기간 고정시켜 두는 그물] 어업은 역사가 오래된 어획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는 해저를 끌거나 연안의 치어를 싹쓸이하는 어법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어법이며, 조업 비용이 낮은 어업이기도 하다. 정치망은 면허 어업으로 어장 주변에서 여타 어업 행위를 금지하기 위하여 보호 구역을 설정하고 있다. 정치망 현황을 보면 전국 627건 중에서 경상남도 지역이 269건, 부산 지역이 1건으로 경상남도가 가장 많다.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은 부산공동어시장을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부산광역시 수산업협동조합, 서남구기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황]
2010년 기준 조합원은 137명이 있으며 본소 1개, 상호 금융 점포 4개, 1개 출장소에서 총 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본소와 상호 금융 점포 3개가 부산광역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2010년 5월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은 동해어업지도사무소와 결연 협약을 맺어, 수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 변형 어구 어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은 재무 건전성을 위하여 충당금 적립 비율을 상향 적립하고, 연체 및 건전 자산 등을 관리하며, 저원가성 예탁금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 기준 8억 6800만 원의 당기 순익을 달성하였으며, 미처리 결손금 7억 9700만 원을 전부 청산하였다. 또한 불건전 채권 연체 비율 역시 전국 수산업협동조합 상위에 해당하는 0.98%를 유지하여 자산 건전성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은 죽방 멸치를 생산하는 부산·경상남도 지역에서 상호 금융과 공제 업무의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산공동어시장을 공동 관리 운영하며 부산 지역 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