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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불청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294
한자 日曜日-不請客
영어의미역 Uninvited Guest on Sunda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이근삼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1974년연표보기 - 발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5월 - 제1회 부산 연극제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남자 연기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 제1회 전국 지방 연극제에 참가

[정의]

부산에서 공연된 소시민을 소재로 쓴 극작가 이근삼의 풍자적 희곡.

[개설]

「일요일의 불청객」은 1974년 극작가 이근삼이 소시민의 속물적 근성을 형상화한 풍자 희곡이다. 극단 현장송성엽이 연출하여, 1983년 5월 제1회 부산 연극제 경연 부분에 참가하여 부산 시민 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최우수 작품상, 연출상,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그해 부산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지방 연극제에 참가하여 공연하였다.

[내용]

주인공은 이웃들로부터 간섭받기도 싫어하고 타인의 일에 관여하기도 싫어하는 철저하게 이기주의적인 도시 소시민이다. 남의 일에 무관심하고 관여하기 싫어하는 무기력한 한 주인공의 아파트에 경찰에 의해 쫓기는 전과범이 난입하여 그를 인질범으로 활용한다. 엉뚱한 인질 사건에 휘말려 이끌려 다니면서 자아가 붕괴되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이기주의적 성향을 비판하는 블랙 코미디의 성격이 짙은 풍자 희곡이다.

[특징]

내용상으로는 사실주의 희곡의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 각 장면의 구성은 표현주의와 서사극의 기법을 일부 원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무대 장치 대신에 추상적이고 간소화된 무대 장치, 등장인물 역할을 하다가 화자의 역할까지 하는 점, 공간의 자유로운 이동 등이 그러한 구성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인의 자아 상실을 통해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중극적 재미를 추구한 작품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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