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의 부산 문화 회관에서 매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상설 문화 공연.

[연원 및 개최 경위]

무료 공연인 토요 상설 무대는 청소년과 시민, 외국인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부산 문화 회관에서 1992년 3월부터 국악과 전통 무용 등의 공연을 개최해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행사 내용]

매주 토요일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등이 번갈아 가며 공연을 하고 부산시립예술단 외 외부 전문 공연 단체를 섭외하여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 장르의 폭을 넓혀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토요 상설 무대는 많은 고정 관객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청소년들의 관람과 가족 단위 관람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중에는 기존의 소극장에서 벗어나 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극장 공연을 추진하고, 부산시립예술단 및 외부 공연단 초청 공연을 적절히 배분하는 등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