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전통 민속 문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잊혀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현장 체험과 구민 체육 대회를 통해 북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결집하여 과거와 현재가 함께 하는 새로운 만남의 민속 예술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처음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풍물놀이, 사물놀이, 구포 대리 지신밟기, 낙동 제방 쌓기 재현, 감동진 별신굿 재현, 학생 사생 실기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첫째 날 ‘나이 없는 날’과 둘째 날 민속놀이 굿 한마당으로 구성되어 특별 초청 공연으로 남사당 민속놀이와 평양예술단 공연, 12작두 굿 등 다양한 볼거리로 무대를 장식한다.

[현황]

2012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제20회 낙동 민속 예술제까지 화명 생태 공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KNN 쇼 TV! 유랑 극단, 붕장어 잡기, 칠암 파워 콘서트, 어촌 어항 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매년 개최되는 낙동 민속 예술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이자 부산 북구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화려한 신복과 구성진 사설, 흥미와 감동을 일으키는 신화들이 포함되어 있는 종합 예술의 백미인 우리 한국의 민속놀이 굿패[중요 무형 문화재]를 초청하여 전통 민속 예술의 우수성을 보여 주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라져 가는 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전통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