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민주 시민을 육성한다’이다. 교훈은 ‘밝고 굳세게’이며, 교육 정신은 ‘의에 죽고 참에 살자’이다. 학생 생활신조는 ‘웃으면서 일하는 사람이 되자’이다.

[변천]

1954년 11월 8일에 동구 수정동에 있는 서울 혜화국민학교 교사를 인수하여, 1955년 1월 13일에 혜화여자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4월 5일에 개교하였다. 1956년 9월 15일에 부산진구 범천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57년 3월 6일에 제1회 졸업식을 통해 81명이 졸업하였다. 1987년 3월 1일에 동래구 명장동의 현 교사로 이전하였다. 2012년 9월 1일에 제14대 김윤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57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2만 63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혜화여자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는 제19대 새누리당 비례 대표 국회 의원인 신의진[제27회 졸업생]과 영화배우 유혜정[제36회 졸업생], 사격 선주 손혜경[제39회 졸업생] 등이 있다.

[교육 활동]

혜화여자고등학교는 다도 수업을 통한 인성 교육, 창의적 체험 활동 등으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고 있으며,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 유발을 진작시키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자율형 창의 경영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연계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함으로써, 미래 교육의 목표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더불어 살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1965년 11월 3일에 제19회 종별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였고, 1976년 10월에는 제57회 전국 체육 대회 여고부 농구 부문에서 우승하였다. 1991년 2월 27일에는 제5회 전국 바이에슬론 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하였다. 2009년 7월 1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되었다. 2012년 3월 2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창의 경영 학교로 선정되었고, 같은 날 부산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과학 정책 연구 학교로 선정되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정상구/작곡 김학성]

금정산 영기는 창공을 찌르고/ 동해의 푸른 물결 앞으로 흘러/ 산수의 정기 모은 배움의 낙원/ 영원한 진리 위해 몸 바칠 혜화/ 의에 죽고 참에 삶이 모교의 정신/ 혜화 혜화 영원히 빛내리 우리 혜화.

2. 교목: 은행나무이다.

3. 교화: 라일락이다.

4. 캐릭터: ‘새티’이다. 은행나무를 소재로 하여 형상화한 것으로, ‘새’는 빛깔이 매우 짙고 산뜻함을 뜻하고, ‘티’는 곱고 아름다운 자태를 의미한다.

[현황]

2013년 3월 1일 현재 총 24학급에 81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8학급에 257명, 2학년은 8학급에 265명, 3학년은 8학급에 29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9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5명으로 총 5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2만 4858㎡로, 이 중 교사 부지 면적이 1,493㎡, 운동장 면적이 8,500㎡, 강당 면적이 922.22㎡, 기타 면적이 1만 3942.78㎡이다. 과학실, 영어실, 수학실, 음악실, 미술실, 컴퓨터실, 모둠 학습실, 진로 교과실, 가사 실습실, 특강실, 도서실, 수업 분석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