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과 부산진구 전포동에 걸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외환 위기 당시 고용 창출을 위한 공공 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1999년 현재보다 작은 크기의 전포 돌산 공원으로 개장하였다.

[변천]

2009년 6월부터 2011년 4월까지 국토해양부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돌산 공원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공원이 재정비 및 확장되었다.

[구성]

전포 돌산 공원의 총면적은 2,839㎡이다. 공원 내에는 돌산 숲[초록 언덕], 야외 무대, 시계탑 등이 있어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동 기구가 갖추어져 있어 체육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공원 내에도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황령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황령산 달빛 걷기 코스, 갈맷길 등과 연계되어 있다.

[현황]

전포 돌산 공원은 남구 문현동과 부산진구 전포동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공원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황령산 레포츠 공원, 부산진구 생활 체육 센터, 문현 공동묘지 등이 있다. 특히 전포 돌산 공원과 길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문현동 안동네 돌산 벽화 마을에는 250여 채의 낡은 슬레이트 건물과 판잣집을 공공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8년 주민들과 학생, 시민 등 자원 봉사자들이 3개월간 47점의 벽화를 그렸다. 이를 통해 ‘2008년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 주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