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영도구 봉래산 아래에 위치한 영도 어울림 문화 공원은 영도 문화 예술 회관, 영도도서관, 영도 국민 체육 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목적으로 2007년 3월 착공하여 2009년 10월 19일 개장하였다. 총 사업비는 290억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2010년 11월 영도 어울림 문화 공원 내에 영도구 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하였다.

[구성]

영도 어울림 문화 공원의 부지 면적은 2만 7236㎡, 연면적은 1만 6367㎡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인조 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장이 있고, 그 북서쪽에 영도구 장애인 복지관[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언어 치료실·물리 치료실·의료 재활실 등 장애 전문 통증 클리닉 있음]과 주차장이 있다. 공원의 최북단에는 영도 문화 예술 회관[지하 2층·지상 3층 건물로 대공연장·소공연장·전시실·문화 강좌실 등 있음]과 야외 공연장이 있다. 이외에 영도 국민 체육 센터[지하 2층·지상 4층 건물에 수영장·헬스장·골프 연습장·암벽 등반장·스쿼시장·체력 측정실 등 있음],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인 영도도서관, 야외 연못,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황]

영도 어울림 문화 공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함지로 79번길 6번에 있다.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레저를 경험할 수 있어 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므로 문화와 복지 수준의 향상과 지역 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래산과 함께 갈맷길 코스로 조성되어 봉래산 둘레 길, 달빛 산행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영도 어울림 문화 공원이나 축구장 등의 각 시설물은 관리 시설과에 문의하여 대관 및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함지골 청소년 수련관, 국제 크루즈 터미널 선착장,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 전시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