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영도 다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600
한자 影島-
영어의미역 Yongdo Bridg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극단 자갈치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2003년 10월연표보기 - 부산 문화 회관 초연
배경 지역 영도 다리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일대지도보기

[정의]

2003년 부산광역시 소재 극단 자갈치가 창작한 희곡 작품.

[개설]

「영도 다리」는 부산의 민족예술인총연합회 연극위원회 소속 극단 자갈치가 2003년 10월 소극장 연극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부산 문화 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구성]

「영도 다리」는 정통 사실주의 구성의 작품을 일관된 플롯으로 전개하지 않고 에피소드 위주로 나열하여 열린 마당극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내용]

영도 다리 복원을 위한 해체 공사가 한창인 2009년의 어느 날을 배경으로 이 작품은 시작된다. 영도 다리 복원 공사와 함께 주변 상권도 함께 철거가 되고 도로가 다시 생기기 때문에 영도 다리 밑에서 포장마차를 하고 있는 할머니와 그녀의 딸은 장사를 그만하려고 한다. 할머니는 처녀 시절의 환상 속에서 살고 있다. 이들 두 모녀를 중심으로 높이 올라가는 건물과 세상에 소리 지르며 버릇처럼 영도 다리 자살 다이빙 쇼를 펼치는 동식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간 군상의 사연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된다. 이들은 모두 각자 나름의 아픈 상처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특징]

「영도 다리」는 일제 강점기와 동족상잔의 비극, 전쟁 후의 가난과 상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질곡 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도 다리를 통하여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상징적으로 은유하여 중요한 오브제임을 표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도 다리」는 애환과 질곡의 역사 아래 살아가는 영도 다리의 현재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