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신부, 나비 꿈꾸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595
한자 新婦-
영어의미역 Bride Dreams of Becoming a Butterfl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희곡
작가 정재영·심문섭[공동 창작]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2007년 4월연표보기 - 부산 연극제 경연 부문 참가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4월 - 부산 연극제 경연 부문 최우수 작품상
배경 지역 부산 문화 회관 중극장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76지도보기

[정의]

2007년 제25회 부산 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정재영·심문섭의 희곡 작품.

[개설]

「신부, 나비 꿈꾸다」는 부산 지역의 작가인 정재영이 초고를 쓰고, 연출자인 심문섭이 이 초고를 바탕으로 연습을 진행해 나가면서 다시 연극적 상상력을 더하게 되면서 공동으로 창작한 희곡이다. 「신부, 나비 꿈꾸다」는 부산연극협회 소속의 극단 동녘이 부산 연극제 경연 부문에 참가하여 공연하였다.

[구성]

「신부, 나비 꿈꾸다」는 플롯의 기본적인 서사로서의 각 장면의 연결은 정통 사실주의 희곡을 따르고 있지만, 각 장면 안에서의 상황은 환상과 현실이,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한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극이 시작되면 혼례 장면 사이사이에 과거와 현재가, 그리고 환상과 현실이 서로 넘나들면서 극이 전개되는 표현주의적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내용]

신부는 혼례를 며칠 앞두고 있어서 기쁨과 설렘도 있지만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는 사실에 두려움도 지니고 있다. 나비 한 마리가 관객들을 시골 전통 혼례식장으로 안내하고, 관객들은 우리의 전통 혼례를 구경하며 즐거움을 느끼면서 아울러 신부의 두려움과 설렘의 감정도 함께 느끼게 된다. 관객들은 나비가 유영하며 보여 주는 시각으로 각 장면을 함께 훑어 나가면서 극을 관람하게 된다.

[특징]

「신부, 나비 꿈꾸다」는 한 공간 안에서 무대의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무대 세트 전환에 따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환상과 현실이 서로 교차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이렇게 교차되는 시공간을 극중 인물들은 느끼지 못하고 관객들은 이를 알아채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신부, 나비 꿈꾸다」의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신부, 나비 꿈꾸다」는 연출자와 작가가 공동 창작해 나간다는 협력 창작의 좋은 선례를 남겼으며, 무대의 좌우에서 세트에 고정된 줄을 잡아당김으로써 순식간에 장면[공간]을 변화시키는 장면 전환의 기술적 순발력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부, 나비 꿈꾸다」는 2007년 제25회 부산 연극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