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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부산지국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0237
한자 東亞日報釜山支局
영어의미역 Dongailbo Busan Branch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보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신문사
설립자 안희제
설립 시기/일시 1920년 4월연표보기 - 설립
이전 시기/일시 1921년 6월 - 부산부 본정 3정목에서 부산부 영주동 29번지로 이전[김종범 취임]
이전 시기/일시 1922년 7월 - 부산부 영주동 29번지에서 부산부 초량동 청년 회관으로 이전[김준석 취임]
이전 시기/일시 1923년 9월 - 부산부 초량동 청년 회관에서 부산부 본정[현재 중구 동광동] 3정목 12번지로 이전[문상우 취임]
이전 시기/일시 1926년 5월 - 부산부 본정[현재 중구 동광동] 3정목 12번지에서 부산부 영정[현재 중구 대창동 1가] 6정목 1번지로 이전[강영순 취임]
이전 시기/일시 1939년 8월 - 부산부 영정[현재 중구 대창동 1가] 6정목 1번지에서 부산부 영주정 645번지로 이전
이전 시기/일시 1940년 7월 - 부산부 영주정 645번지에서 부산부 영정 3정목 66번지로 이전[서유성 취임]
최초 설립지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본정 3정목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영주동 29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초량동 청년 회관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본정 3정목 12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영정 6정목 1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영주정 645
주소 변경 이력 동아일보 부산지국 - 부산부 영주정 3정목 66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동아일보사 부산 지국.

[설립 목적]

동아일보 부산지국은 전국지인 『동아 일보』의 부산 지역 보급망 확대와 부산·경상남도의 소식을 취재하여 본사에 전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설립되었다.

[변천]

동아일보 부산지국은 1920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총 20년의 발행 기간 동안 9명의 인물이 지국장을 역임하였다. 초대 동아일보 부산지국장은 안희제(安熙濟)[재임 연도, 1920. 4~], 제2대 지국장은 김종범(金種範)[재임 연도, 1921. 6~], 제3대 지국장은 김준석(金準錫)[재임 연도, 1922. 7~], 제4대 지국장은 문상우(文尙宇)[재임 연도, 1923. 9~], 제5대 지국장은 김용진(金龍鎭)[재임 연도, 1924. 2~], 제6대 지국장은 노상건(盧相乾)[재임 연도, 1925. 8~], 제7대 지국장은 강영순(姜永淳)[재임 연도, 1926. 5~], 제8대 지국장은 강대홍(姜大洪)[재임 연도, 1937. 11~], 제9대 지국장은 서유성(徐有聲)[재임 연도, 1940. 2~]이다.

동아일보 부산지국은 지국장이 책임을 지고 관할 구역의 신문 보급과 판매 및 수금을 맡아서 운영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지국장이 교체되면 사무실도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지국장 안희제 시절 동아일보 부산지국 사무실은 당시 부산부(釜山府) 본정 3정목, 현재의 중구 동광동 3가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921년 6월에 김종범이 제2대 지국장을 맡으면서 사무실은 부산부 영주동 29번지로, 제3대 지국장 김준석 때에는 초량동 청년 회관 내로 바뀌었다. 1923년 9월부터 문상우가 제4대 지국장이 되면서 부산부 본정[현 중구 동광동] 3정목 12번지로 옮겼고, 제7대 지국장 강영순 시절에는 영정[현 중구 대창동 1가] 6정목 1번지로 이전하였다. 1939년 8월에 지국장이 바뀌지 않았지만 다시 부산부 영주정(瀛州町) 645번지로 이전하였고, 1940년 7월에 지국장이 바뀌면서 다시 영정 3정목 66번지로 옮겼으며, 이후의 변천 과정은 상세히 알 수 없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창간 이후 꾸준히 독자층을 확대해 가면서 발행 부수를 늘려 간 『동아 일보』는 부산에서도 그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동아일보 부산지국 산하 분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갔다. 창간 직후에는 밀양, 울산, 동래군 등 경상남도 지역으로 분국을 확장해 가다가, 1932년에 현재 창원시 진해 지역의 웅동까지 분국을 설치하였다. 분국 외에 부산 시내에 판매소를 설치하기도 하였다. 1923년 9월에 시내 두 곳, 초량에 남부 판매소, 좌천에 북부 판매소를 설치하여 판매 확장을 도모하였다. 이후 영도와 구포, 사상에 분국을 설치해 나감으로써 부산 지역을 공간적으로 포괄하는 시장을 형성해 나갔다. 이처럼 지국과 분국이 점차 확대되어 가면서 1933년에는 부산·경상남도 지역의 지국과 분국들이 모여 지·분국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동아일보 부산지국은 수익 확대와 시장 확장을 위해 각종 이벤트와 사업을 주최하거나 후원하기도 하였다. 연평균 2.1건 정도의 행사나 이벤트를 후원하였는데, 스포츠 분야[축구, 정구, 자전거, 궁술, 씨름, 투우, 힘자랑 대회 등]가 가장 많았다. 그 외 음악과 영화, 연극, 탐방, 토론 대회, 야담 대회 등 다양한 분야와 형태의 이벤트 사업 등을 진행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동아일보 부산지국은 동(洞)별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 보급소의 역할만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아일보 부산지국을 통해서 전국지인 『동아 일보』를 부산에서도 쉽게 제공받고, 부산의 소식을 발 빠르게 취재하여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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