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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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七里 |
영어의미역 | Guchil-ri |
이칭/별칭 | 구칠(九柒),구칠(邱漆)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혁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래는 구칠리(仇柒理)라는 한자어를 사용하였으나 뒤에 구칠리(九七理)라고 하였다. 이칭으로 구칠(九柒)·구칠(邱漆) 등을 사용한다. 이 다양한 표기에 대해 주민들은 이곳에 큰 옻나무 아홉 그루가 있었기에 마을 이름을 구칠(九漆)이라 하였고, 그 옻나무가 언덕 위에 자생하고 있으므로 구칠(邱漆)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또 옻독으로 원수 같은 나무라 하여 ‘원수 구(仇)’ 자로 구칠(仇漆)이라 하였으며, 후에 구칠(九七)로 표기가 변하였다고 전하지만 실제로는 인근의 갈치재와 관련된 지명으로 보고 있다. 철마면과 기장읍을 연결하는 큰 고개인 갈치재는 구칠재로도 불렀는데, 이 두 명칭 모두 거칠재의 변음으로 본다. 이때 거칠의 의미는 원래 ‘거칠 황(荒)’이 아니라 ‘클 대(大)’의 뜻을 담고 있어 큰 고개를 뜻한다고 국어학계에서는 해석한다.
[형성 및 변천]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기장현 상서면 구칠리로 나타나며, 1895년(고종 32) 동래부 기장군 상서면 구칠동이 되었다. 1914년 동래군으로 귀속되며 철마면 구칠리가 되었고, 1973년 동래군이 양산군에 병합되면서 경상남도 양산군 철마면에 속하였다.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그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부산광역시로 편입되면서 기장군이 복군되어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철마면의 중앙에서 약간 남쪽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철마면 장전리, 남쪽으로 고촌리, 동쪽으로 이곡리, 북쪽으로 연구리와 접한다. 북동쪽에서 시작해 남동쪽과 남서쪽, 그리고 북동쪽까지 연결된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남쪽에 갈치재가 있다. 사방의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구칠리의 중앙에서 모여 구칠천을 이루며, 좁은 북쪽의 골짜기를 따라 흘러 철마천에 합류한다.
[현황]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4.56㎢이며, 인구는 168가구에 총 292명으로 남자가 164명, 여자가 128명이다. 법정리인 구칠리에는 행정리인 점현, 구칠, 신리가 있다. 북서에서 남동으로 철마로가 지나며 남쪽에서 반송로와 연결된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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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 현행화 |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
2021.03.24 | 현행화 |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4.56㎢이며, 인구는 165가구에 총 314명으로 남자가 173명, 여자가 141명이다 |
2020.07.09 | 현행화 |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4.56㎢이며, 인구는 152가구에 총 293명으로 남자가 160명, 여자가 133명이다. 법정리인 구칠리에는 행정리인 점현, 구칠, 신리가 있다. |
2019.05.09 | 2019년 현행화 | 현황(인구 등) 현행화 |
2018.03.09 | 2018년 현행화 |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