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8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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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栢島- |
영어의미역 | Songbaekdo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20통 송백도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갑철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송백도(松栢島)라는 섬에 자리한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송백도는 섬 주위에 소나무가 울창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송백도 마을의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송백도라는 섬이 마을로 변한 점과 주변 지역의 형성을 통해 볼 때 1900년대를 전후해 낙동강 삼각주가 개간되며 형성된 마을로 추정된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에는 김해군 덕도면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락면에 편입되었다. 1978년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면서 가락동에서 분리되어 강동동이 되었으며, 1983년 북구 지역 일부가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로 독립되었다. 1989년 강서출장소가 김해군 가락면과 농산면, 의창군 천가면을 편입하여 강서구로 승격되었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송백도 마을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송백도 마을은 낙동강 삼각주를 구성하는 하중도에 자리하며, 서쪽으로는 서낙동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평강천이 흐른다. 옛날에는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인 송백도라는 섬이었다. 당시 섬 주위로 소나무가 우거져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강동동이 자리한 하중도에 속해 섬도 사라지고 소나무 숲도 흔적이 없다. 마을 가운데로 서낙동강으로 유입되는 뒷강이라는 사잇강이 흐른다.
[현황]
송백도 마을은 강동동 20통에 해당하며, 가옥이 넓은 평야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마을 내에 삼광초등학교가 있다. 인구는 2012년 9월 기준으로 95가구, 262명으로 남자가 143명, 여자가 119명이다. 마을 주민은 대부분 벼농사에 종사하며, 오이와 토마토, 대파 등 상품 작물도 함께 재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