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 행정 기관.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등 3개 구의 교육과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1987년 9월 3일에 동래교육구청으로 신설되어, 그해 10월에 남부교육구청 내에서 업무를 개시하였다. 같은 해 11월 26일에 부산진구 양정동으로 이전하여 부산직할시 교육위원회 청사 내에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1990년 10월 15일에 동래구 복천동의 신청사로 이전하였고, 1991년 3월 26일에 부산직할시 동래교육청으로 개칭하였다. 1995년 3월 1일에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청으로 개칭하였으며, 2010년 9월 1일에 대통령 제22230호[2010년 6월 29일]에 의거하여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첫째,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습 플래너 활용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기술 함양을 통한 학업 성취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학습 플래너 활용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며, 좋은 수업 만들기 및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내실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하여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는데, ‘토요 스쿨’과 함께 다지는 주 5일 수업제, 배움과 돌봄의 방과 후 학교 ,독서·토론·논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과학·영재·정보 교육을 강화하며 유아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셋째, 체험 중심의 창의·인성 교육 활동으로 ‘고운 말 쓰기 약속’을 실천하는 학생 문화 가꾸기 등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시행하고 있다. 진로·학교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하여 창의·인성 교육을 지원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과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동래 튼튼 토요 학교’ 운영을 통하여 다 함께 참여하는 체육 활동 및 선진형 학교 운동부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심신 발달을 돕는 학생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은 특히 현장 지원 맞춤형 계약 컨설팅,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찾아가는 학교 시설 종합 진단 센터 등의 운영을 통하여 교육 공동체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1년 10월 15일에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995년 12월 28일에는 종합 평가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1997년 12월 17일에 지역 교육청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의 조직은 교육장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국과 행정 지원국, 그리고 초등 교육과, 중등 교육과, 학생 건강 안전과, 행정 지원과, 지역 사회 협력과, 시설 지원과 등 2국 6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18담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교원 전문직과 교원, 일반직, 기능직을 포함하여 총 91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로는 2012년 기준으로 유치원 68개 원, 초등학교 59개 교, 중학교 35개 교가 있으며, 직속 기관으로는 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 컨설팅 지원 센터, 동래발명교실, 영재 교육원, 동래수학체험교실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동래역사기행교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을 통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한다는 취지로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의 중심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와 연계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요 휴업일에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천 중심 인성 교육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