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기초·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남을 배려할 줄 알며 심신이 건강한 민주 시민 육성’이다. 교훈은 ‘근면, 창조, 봉사’이다.

[변천]

1984년 10월 29일에 남자 중학교인 용호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85년 3월 5일에 남구 용호동 현 부산디자인고등학교 부지에서 개교하였다. 1999년 3월 1일에 남녀 공학제로 변경하였고, 2008년 3월 1일에 현재의 교사인 남구 용호동의 신축 교사로 이전하였다. 2011년 9월 1일에 제11대 신미영 교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26회 졸업식을 통해 291명이 졸업하여 총 1만 216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용호중학교는 독서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신장하고, 기초 질서 의식을 함양시켜 민주 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나눔과 배려를 통한 협동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1인 1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굳센 체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GEF 운동[Green Energy Family: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 에너지 생활 실천 운동]을 통한 에너지 다이어트의 생활화, 학교 폭력 없는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 학급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태홍/작곡 김석준]

보아라 용호의 보배를/ 장산봉 기슭에 서로 도우면서/ 새 보람을 창조하는 근면한 우리의 자랑을/ 하늘처럼 높푸른 영롱한 꿈은 영글어/ 바다처럼 넓은 찬란한 착한 기약들/ 보아라 고장의 자랑 겨레의 영광으로/ 만들어 길이길이 아 빛내자 용호중학교.

2. 교목: 소나무이다. 춘하추동 변함없는 절개와,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내는 강인함과 영원한 발전을 의미한다.

3. 교화: 개나리이다. 봄에 가장 빨리 피는 개나리는 남보다 앞서는 진취적 기상을 의미한다.

[현황]

2013년 3월 5일 현재 총 24학급에 82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8학급에 278명, 2학년은 8학급에 274명, 3학년은 8학급에 27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4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5명으로 총 58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만 2799㎡로, 가사실, 기술실, 미술실, 컴퓨터실, 과학실, 도서관, 음악실, 무용실, 시청각실, 위클래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