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학력을 신장하고 창의성을 기르며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다. 교훈은 ‘슬기로운 행동, 나누는 삶, 튼튼한 몸’이다.

[변천]

1980년 1월 24일에 감만여자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3월 5일에 남구 감만동에서 개교하였다. 2001년 3월 1일에 동항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남녀 공학으로 개편하였다. 같은 해 11월 25일에 홍곡정을 개관하였고, 2004년 2월 17일에는 체육관을 개관하였다. 2007년 10월 18일에 홍곡도서관을 개관하였고, 2010년 과학실과 음악실을 현대화하였다. 2011년 1월 6일에는 Wee 클래스 교실을 개관하였다. 2013년 2월 6일에 제3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1만 284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같은 해 3월 1일에 제16대 박미령 교장이 취임하였다.

[교육 활동]

동항중학교는 국민 공통 기본 과정과 재량 활동, 특별 활동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 활동으로는 자치 활동, 적응 활동, 계발 활동, 봉사 활동, 행사 활동의 5개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특색 사업으로 교육 복지 영역에 ‘맞춤형 돌봄을 통해 자아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실 수업 개선 영역에 ‘교과 교실제 학교 운영을 통한 SEN[Study, Emotional, New+Net] 교육의 극대화’ 등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1985년 10월 20일에 개최된 한국청소년연맹 제2회 전국 청소년 종합 예술제와 1988년 11월 6일에 개최된 한국청소년연맹 제5회 전국 청소년 종합 예술제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9월 1일부터 시행된 선진형 교과 교실제 학교로 선정되어 2012년 3월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태홍/작곡 함사순]

찬란한 아침을 그리고 노을에 젖은/ 보아라 아름다운 이 바다를/ 여기 우리 착하고 슬기롭게 서로 손을 잡으면/ 영롱한 내일의 꿈을 영근다/ 아아 그 이름 아 받들어/ 빛나라 영원히 영원히 동항중학교.

2. 교표: 지·덕·체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삼각형 속에, ‘동항’의 영문 이니셜과 인류를 상징하는 합성어 ‘dh’를 도안화하였다. 지·덕·체 삼위일체의 조화로운 인격체를 기르는 배움의 터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3. 교목: 향나무이다. 예로부터 청결을 뜻하는 향나무는 귀하게 여겨져 궁궐이나 절, 좋은 정원에 주로 심었는데, 향이 독특하고 싱그러우며 나이가 들수록 겹겹이 비틀려 모양이 자못 운치가 있어 교목으로 삼았다.

4. 교화: 영산홍이다. 붉은빛이 두드러지게 맑고 깨끗한 영산홍은 보는 이의 가슴에 지난날 고향집을 생각나게 하여 정답고 반가운 꽃이기에 교화로 삼았다.

[현황]

2013년 3월 1일 현재 총 17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53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5학급[특수 학급 1학급 포함]에 150명, 2학년은 6학급에 183명, 3학년은 6학급에 204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3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39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서관, 강당, 과학실, 컴퓨터실, 미술실, 음악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