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부설 교육 기관.

[설립 목적]

원효학원은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에 입각하여 중등 교육을 실시함을 목적으로 하고 불타의 자비 정신으로 인격이 완전하고 애국정신이 투철한 민주 국가 국민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45년에 원효학원이 설립되었다. 1946년 4월 8일 원효학원은 부산시 영도구에 불교경남교무학원[현 해동중학교 전신]을 설립하였다. 이후 불교경남교무학원은 입정상업학교를 인수하여 해동초급중학교, 금정초급중학교, 보광초급중학교를 개교하였다. 그중 해동초급중학교는 영도구 남항동 1가 126번지에서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에 김경주가 취임하였다. 1947년 해동초급중학교는 수업 연한 6년의 해동중학교로 개편되었다.

1950년 학제 변경에 의하여 해동중학교는 해동중학교와 해동고등학교로 분리 개편되었다. 1965년 3월 17일 원효학원은 재단 법인에서 학교 법인으로 조직을 변경하였다. 1972년 금정중학교를 해운대학원에, 1975년 보광중학교를 영산학원에 각각 양도하였다. 1988년 6월 30일 영축학원 설립으로 해동고등학교와 분교하고 현재는 해동중학교만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이사장은 승려 흥교이며, 8명의 이사가 재직하고 있다. 해동중학교의 현재 직원은 교직원 35명과 일반 직원 16명이다. 전체 학급 수는 19학급이며, 학생은 569명이다.

[의의와 평가]

6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불교 종립 학교 법인으로서 부산 지역 중등 교육에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