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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면[기장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366
한자 邑內面-機張縣-
영어의미역 Eupnae-myeon[Gijang-hyeon]
분야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동표

[정의]

조선 전기 기장현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조선 시대의 읍내면(邑內面)은 1413년(태종 13)에 제정된 기장현 동서남북 방위 면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1599년(선조 32) 임진왜란 후에 기장현이 폐현되면서 북쪽은 울산의 하미면으로 편입되었고, 남쪽은 동래현에 편입되어 분할되었다. 읍내면은 1617년(광해군 9) 기장현이 다시 복설된 이후 19세기까지 기장현의 면리의 하나이었다. 1895년(고종 32) 을미개혁에서 기장군 읍내면으로 바뀌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동래군 기장읍으로 되었다.

[관련 기록]

기장현 읍내면에 대한 대표적인 기록은 1789년(정조 13)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기장현의 읍면을 “하서면, 중북면, 하북면, 읍내면, 동면, 남면, 상서면”으로 나누어 호구 수를 기록한 자료와 19세기 전반에 간행된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의 방리(坊里)조에 “읍내면, 동면, 상서면, 남면, 하서면, 하미면”으로 편제한 기록에서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내용]

19세기 중엽 읍내면은 신묘식[1831]과 을묘식[1855] 호구 조사를 수록한 19세기 간행 읍지 『기장현 읍지』에 동부방(東部坊), 서부방(西部坊), 사라리방(士羅里坊), 청강방(淸江坊) 등 4개 방(坊)으로 편제되어 있다. 읍내면은 지금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해당한다.

동부방은 지금의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이다. 동부방은 1895년 5월 26일 을미개혁으로 기장군 읍내면 동부동이 되었고, 1914년 3월 1일 동래군 기장면 동부리가 되었다. 동문밖 마을, 동문안 마을, 장태[제자태] 마을, 통방 마을이 있다. 서부방은 지금의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이다. 서부방은 을미개혁으로 기장군 읍내면 서부동이 되었고, 1914년 3월 1일 동래군 기장면 서부리가 되었다. 북문안, 북문밖[붕밖], 서천방 마을이 있다.

사라리방은 지금의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이다. 사라리방은 을미개혁으로 기장군 읍내면 사라동마동으로 독립되었다. 1914년 3월 1일 군·면 정비 때 동래군 기장면 대라리가 되었다. 대라리는 원마 1구, 원마 2구 및 사라 마을과 남문안 마을, 남문밖[남밖] 마을이 있다. 청강방은 지금의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이다. 청강방은 을미개혁으로 기장군 내면 청강동 및 무속동으로 구분되었다. 1914년 3월 1일 군·면 정비 때 동래군 기장읍 청강리가 되었다. 덕발 마을무곡 마을이 있다.

[의의와 평가]

읍내면을 통해 조선 시대 부산 지역의 지방 제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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