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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910
한자 扶桑敎
영어의미역 Busang-gyo Bridge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정의]

일제 강점기 포교를 위해 부산 지역으로 진출한 일본 교파 신도의 한 교파.

[개설]

부상교(扶桑敎)는 1882년 일본 정부 포고령에 따라 국가 신도(國家神道)에서 분리된 13개 교파 신도(敎派神道) 중 하나이다.

[조선 포교의 배경과 목적]

일본의 교파 신도가 조선에 침투하기 시작한 것은 1893년 천리교(天理敎)가 부산에서 포교를 시도한 것에서 비롯되며, 이후 1897년경 신리교(神理敎)가 부산에서 포교를 시작하였고, 통감부 설치 이후에는 금광교(金光敎)대사교(大社敎) 등이 통감부를 보호를 받아가며 차례로 포교를 개시했으며, 이어 부상교도 진출하였다. 일제는 조선의 효율적인 지배와 조선인들의 동화를 위해 식민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계 신흥 종교를 끌어들였다.

[활동 사항]

부상교의 주요 사업은 포교 활동과 종교 의례이다. 부산에는 보덕초량교회소(寶德草梁敎會所), 부사조선별원(富士朝鮮別院)[부사부산별원(富士釜山別院)], 부산교회소, 부산신덕포교소(釜山神德布敎所), 어구포교소(御鈎布敎所), 어서포교소(御叙布敎所), 우덕원도하교회(祐德院稻荷敎會), 유신포교소(惟神布敎所)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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