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범어사 중앙포교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5715
한자 梵魚寺中央布敎堂
영어의미역 Beomeosa Jungangpogyodang Temple
이칭/별칭 조선선종 중앙포교당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송진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찰
창건자 범어사
건립 시기/일시 1912년 4월 10일연표보기 - 조선 임제종 중앙포교당으로 건립
개칭 시기/일시 1912년 5월 26일 - 조선 임제종 중앙포교당에서 조선선종 중앙포교당으로 개칭
최초 건립지 경성 중부 사동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포교당.

[건립 경위 및 변천]

조선 임제종(朝鮮臨濟宗)[대한불교 조계종의 전신]의 진리와 도덕을 세계에 포교할 목적으로 건립하였으며, 일제의 종교 정책에 반대하여 조선 불교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었다. 이 노력의 중심에는 박한영(朴漢永)·진진응(陳震應)·김종래(金鍾來)·한용운(韓龍雲)·오성월(吳惺月) 등이 있으며, 이들은 1911년 정월에 순천 송광사에서 주로 영남·호남 승려들을 모아 승려 대회를 열고, 임제종을 세우기로 결의하고 임제종 임시 종무원을 송광사에 두기로 하였다.

1911년 6월 통도사·해인사·범어사를 임제종 3본산으로 하고, 임제종 임시 종무원을 범어사에 두기로 하였던 것이다. 이후 1912년 4월 10일 경성 중부 사동[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 ‘임제종 중앙포교당’을 개교하여 임제종 운동의 중심지로 삼았다. 임제종 중앙포교당은 경영 본사를 범어사로 하여 1912년 5월 26일 ‘조선선종 중앙포교당’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포교 활동을 강화하였다.

[활동 사항]

범어사 중앙포교당은 우리나라 불교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불교 대중화를 꾀하고 사법(寺法)과 승규(僧規)를 제정하는 등 임제종 운동의 중심지 기능을 하였다. 또한 범어사 중앙포교당을 통해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불교의 전통을 고수하고 민족 불교를 지향하는 임제종 운동에 있어 범어사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