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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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平面 |
영어의미역 | Dongpyeong-m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가야동|동구 범일동|좌천동|초량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동표 |
[정의]
조선 후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동구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동평면(東平面)은 조선 후기 동래부(東萊府) 산하 행정 구역의 하나이다. 원래 동래부의 속현이었는데, 1428년(세종 10) 동래부에 병합되었다. 18세기 중엽에 간행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의하면 조선 후기 동래부의 행정 구획은 읍내면(邑內面), 동면(東面), 남촌면(南村面), 동평면, 사천면(沙川面), 서면(西面), 북면(北面) 등 7개 면과 각 면 아래 모두 22개 동 79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래부의 면 명칭은 읍내면을 중심으로 동·서·남·북면으로 나뉘었으며, 동리(洞里) 명칭은 자연 마을이 아닌 행정동과 이(里)로 되어 있었다.
[관련 기록]
동평면에 관한 대표적인 자료는 『동래부지』의 각면 각리 원근 정도(各面各里遠近程道)조와 19세기 전반에 간행된 『동래부 읍지(東萊府邑誌)』의 방리(坊里)조의 읍·면에 대한 기록을 참조할 수 있다.
[내용]
조선 후기 동래부 동평면에는 관문(官門)에서 15리 거리에 위치한 고대리(古代里), 관문에서 16리 거리에 위치한 부현리(釜峴里), 관문에서 17리 거리에 위치한 감물리(甘勿里), 관문에서 18리 거리에 위치한 당리(堂里), 관문에서 20리 거리에 위치한 와요리(瓦要里), 관문에서 20리 거리에 위치한 가야리(伽倻里), 관문에서 20리 거리에 위치한 부산 성내리(城內里), 범천1리(凡川一里), 범천2리(凡川二里), 관문에서 21리 거리에 위치한 좌자천1리(佐自川一里), 좌자천2리(佐自川二里) 등이 있었다.
[변천]
동평면은 대체로 지금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 가야동에서 동구 범일동, 좌천동을 거쳐 초량동에 이르는 지역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당시 위치를 보면 동쪽은 남촌면, 서쪽은 사천면, 북쪽은 서면에 각각 접하고, 남쪽은 바다에 접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동평면을 통해 조선 시대 부산 지역 지방 제도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